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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포스터

로건

2017액션, 드라마, SF1377.8Disney+

2029년 알 수 없는 이유로 돌연변이들이 태어나지 않는 미래, 더이상 엑스맨은 없다. 갈수록 재생력이 약해져 늙고 수척해진 로건은 멕시코 국경지대 은신처에 찰스 교수를 보호 중이다.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찰스 교수는 과거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간헐적으로 주변을 위협하는 발작까지 일으킨다. 찰스 교수와 함께 떠날 배를 사기 위해 리무진 기사로 일하며 돈을 모으는 로건. 어느 날 낯선 여인이 찾아와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캐나다 국경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로건은 로라를 쫓는 기업의 경호집단을 피해 험난한 여정을 떠난다.

리뷰

이 작품을 봐야 하는 이유

<로건>은 슈퍼히어로 장르의 외피를 두른 진중한 드라마이자 서부극의 향취를 품은 로드무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늙고 지친 울버린이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지키며 국경을 향해 떠나는 여정은, 불멸의 영웅도 결국 인간적인 상처와 책임 앞에 서게 된다는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화려한 액션보다 인물의 내면과 관계에 초점을 맞춘 연출 덕분에, 장르 팬이 아니더라도 한 편의 성숙한 작별 서사로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 시청 포인트

휴 잭맨이 오랜 세월 다져온 캐릭터에 쇠락과 피로를 더한 연기, 그리고 패트릭 스튜어트가 그려내는 노쇠한 찰스 교수의 모습이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사막 풍광과 날것에 가까운 액션 연출, 감정의 결을 따라가는 차분한 카메라가 드라마의 무게감을 배가시킵니다.

유사작 비교

보편적인 마블 계열 히어로물이나 <엑스맨> 시리즈의 집단 활극을 기대한다면 결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노년의 주인공이 어린 생명을 지키며 떠나는 서부극 로드무비의 정서에 가깝고, 초능력 세계관 안에서 이별과 계승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풀어낸 점이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

히어로물의 쾌감보다 인물 중심의 묵직한 드라마를 선호하시는 분, 서부극풍 로드무비와 부녀 관계의 정서를 좋아하시는 분, 울버린 캐릭터의 마지막 여정을 지켜보고 싶은 분께 권합니다.

🎬 예고편

감독
제임스 맨골드
출시연도
2017
러닝타임
137
평점
7.8(20,298명)
장르
액션드라마SF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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