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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포스터

체르노빌

2019드라마시즌 158.7TVING

2019년 5월 HBO에서 방영을 시작한 미니시리즈. 전 세계를 공포로 몰고 가며 인류 최악의 인재로 기록된 구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태를 재구성했다. 1988년 4월 26일 모스크바, 한 남자가 긴 이야기를 마친 뒤 녹음 테이프를 신문지로 감싼다. 남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척, 테이프를 숨겨 집 밖으로 나온다. 아직 어둠에 싸인 거리 한쪽에서 수상한 차가 그를 감시 중이다. 음식물 쓰레기통 옆의 폐건물 유리창 안으로 녹음 테이프를 던진 남자는 집으로 돌아와 고양이에게 밥을 준 뒤 목을 맨다. 벽시계의 바늘이 1시 24분을 가리키고 있다.

리뷰

이 작품을 봐야 하는 이유

체르노빌은 1986년 발생한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라는 실제 역사적 비극을 다섯 편의 미니시리즈로 압축해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첫 장면부터 목을 매는 한 남자의 뒷모습과 1시 23분을 가리키는 시계로 시청자를 붙잡은 뒤, 재난이 어떻게 은폐되고 어떻게 수많은 이들의 희생으로 수습되었는지를 냉정한 시선으로 따라갑니다. 과학자와 관료, 소방관과 광부, 그리고 이름 없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교차시키며 '진실의 대가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끝까지 놓지 않는 묵직한 드라마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시청 포인트

자레드 해리스와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만들어내는 팽팽한 대립과 협력의 연기 호흡이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회색빛으로 가라앉은 색감, 방사능을 암시하는 금속성의 불협화음 같은 사운드 디자인, 재난 현장을 재현한 프로덕션 디자인이 공포감을 배가시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사작 비교

다크 투어리즘을 다룬 재난 다큐멘터리나 실화 기반 정치 스릴러를 떠올리는 분이 많을 텍스트이지만, 체르노빌은 재난의 스펙터클보다 '거짓말의 비용'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 두드러집니다. 선정적 연출을 배제하고 절제된 고증으로 비극을 응시하는 태도가 차별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

묵직한 실화 기반 드라마와 정치·관료 시스템을 해부하는 서사를 좋아하시는 분, 시대적 고증이 촘촘한 시대극과 서늘한 분위기의 미니시리즈를 선호하시는 분께 권합니다.

🎬 예고편

크리에이터
크레이그 메이진
시작연도
2019
시즌
1
평점
8.7(7,755명)
장르
드라마

에피소드

  • 1:23:45
    1:23:45
    시즌 1 · 에피소드 1 · 61분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공장 노동자와 소방관들은 소비에트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격렬한 폭발을 통제하기 위해 목숨을 건다.
  • 평정을 유지하십시오
    평정을 유지하십시오
    시즌 1 · 에피소드 2 · 66분
    폭발 이후 수백만의 사람들이 자신이 위험에 처한 것도 모르는 상황. 율라나 뮤호크는 필사적으로 소련에 연락을 취해 두 번째 폭발에 대해 경고하려 한다.
  • 열려버린 지구
    열려버린 지구
    시즌 1 · 에피소드 3 · 64분
    발레리 레가소프는 인간의 위험을 완전히 배제한 오염 제거 계획을 제시한다. 프리피야티 주민 루드밀라는 핵 오염에 대한 소방관 남편의 경고를 무시한다.
  • 전 인류의 행복
    전 인류의 행복
    시즌 1 · 에피소드 4 · 67분
    발레리와 보리스는 방사성 잔해 제거를 위해 달 탐사선 사용을 고려한다. 율라나 뮤호크는 폭발의 원인을 은폐하려는 정부의 방해에 직면한다.
  • 영원한 기억
    영원한 기억
    시즌 1 · 에피소드 5 · 73분
    발레리 레가소프, 보리스 슈체르비나, 율라나 뮤호크는 체르노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목숨의 위협과 자신들의 평판에 대한 도전을 감수하기로 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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