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지암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 원장실, 집단 치료실, 실험실, 열리지 않는 402호. 괴담의 실체를 담아내기 위해 병원 내부를 촬영하기 시작하던 멤버들에게 상상도 못한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기 시작 하는데…
리뷰
이 작품을 봐야 하는 이유
'곤지암'은 2018년 정범식 감독이 선보인 파운드 푸티지 형식의 공포 영화로, 실제 괴담의 소재가 된 폐정신병원을 배경 삼아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7명의 인물들이 각자 카메라를 들고 병원 내부를 탐험하는 1인칭 시점의 연출은 관객을 스크린 안으로 끌어들이며, 열리지 않는 402호라는 미스터리한 장치가 호기심과 공포를 동시에 자극합니다. 초반의 느슨한 긴장감이 후반부로 갈수록 극대화되는 구조 덕분에, 장르 팬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시청 포인트
헤드캠과 핸드캠을 활용한 1인칭 시점 연출이 가장 두드러진 요소로, 어두운 복도와 좁은 방을 헤매는 체험형 공포를 구현합니다. 신인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리액션 연기와 정적 속에서 터지는 음향 효과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방식도 주목할 만합니다.
↔ 유사작 비교
'블레어 위치'나 '파라노말 액티비티' 같은 파운드 푸티지 공포물을 떠올리게 하지만, '곤지암'은 한국 도심 근교의 실제 괴담 장소를 배경으로 삼아 지역적 친숙함과 섬뜩함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생방송이라는 현대적 설정도 특징입니다.
🎯 이런 분께 추천
체험형 파운드 푸티지 공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폐건물 괴담이나 심령 소재에 흥미를 느끼시는 분, 한국형 공포의 최근 흐름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