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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드라마1297.2TVING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그들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하지만 이튿날, 생각지 못하게 엄마 소영이 아기 우성을 찾으러 돌아온다. 아기가 사라진 것을 안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솔직하게 털어놓는 두 사람. 우성이를 잘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기 위해서 그랬다는 변명이 기가 막히지만 소영은 우성이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상현, 동수와 함께하기로 한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형사 수진과 후배 이형사. 반 년째 이어온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이들의 뒤를 조용히 쫓는다.

리뷰

이 작품을 봐야 하는 이유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배우들과 함께 빚어낸 작품으로, 베이비 박스라는 무거운 소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드라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기를 둘러싸고 우연히 모인 이들이 점차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여가는 여정을 통해 혈연을 넘어선 관계의 의미를 묵직하게 던지는 작품입니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이주영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한 스크린에 모여 만들어내는 앙상블만으로도 충분히 관람할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시청 포인트

고레에다 감독 특유의 잔잔하고 따뜻한 연출 속에서 배우들이 보여주는 섬세한 감정 표현이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로드무비 형식으로 펼쳐지는 여정 속 한국의 풍경과, 대사 없이도 마음을 전하는 배우들의 눈빛 연기에 주목해 보시길 권합니다.

유사작 비교

같은 감독의 '어느 가족'이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같은 작품을 좋아하셨다면 익숙한 감성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작품은 한국적 정서와 배경 속에서 '베이비 박스'라는 구체적 소재를 중심에 두고 서사를 전개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잔잔한 가족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 송강호·강동원·배두나·아이유 배우의 호흡이 궁금하신 분, 따뜻한 로드무비를 찾으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 예고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시연도
2022
러닝타임
129
평점
7.2(539명)
장르
드라마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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