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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포스터

괴물

2006공포, 드라마, SF1197.0TVING

아버지가 운영하는 한강매점, 늘어지게 낮잠 자던 강두는 우연히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생전 보도 못한 무언가가 한강다리에 매달려 움직이는 것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은 둔치 위로 올라와 사람들을 거침없이 깔아뭉개고, 무차별로 물어뜯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는 한강변. 강두도 뒤늦게 딸 현서를 데리고 정신없이 도망가지만, 꼭 잡았던 현서의 손을 놓치고 만다. 하루아침에 집과 생계, 그리고 현서까지 모든 것을 잃게 된 강두 가족. 돈도 없고 빽도 없는 그들은 위험구역으로 선포된 한강 어딘가에 있을 현서를 찾아 나선다.

리뷰

이 작품을 봐야 하는 이유

봉준호 감독의 2006년작 '괴물'은 한강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생명체라는 전형적인 크리처 소재를 한국적 정서와 가족 드라마, 사회 풍자로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포와 SF의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그 안에는 평범한 소시민 가족이 국가 시스템의 무력함 속에서 딸을 찾아 헤매는 절박한 여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장르의 관습을 비틀며 웃음과 비극을 오가는 독특한 리듬이 인상적인 한 편입니다.

👁 시청 포인트

대낮 한강변에 등장한 괴물의 첫 시퀀스는 긴장감과 현실감이 어우러진 명장면으로 꼽을 만합니다. 송강호를 중심으로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이 빚어내는 가족 앙상블 연기와, 장르의 공식을 벗어나는 봉준호식 유머와 페이소스의 조율에 주목해 보시길 권합니다.

유사작 비교

해외 크리처물이나 재난 영화와 비교될 수 있지만, '괴물'은 영웅적 인물이 세상을 구하는 서사 대신 무력한 가족이 직접 발로 뛰는 이야기를 택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괴수 자체보다 그것을 둘러싼 사회의 반응을 집요하게 응시하는 시선이 이 작품만의 색깔입니다.

🎯 이런 분께 추천

봉준호 감독 특유의 장르 혼합과 사회적 메시지를 좋아하시는 분, 단순한 괴수물 이상의 드라마를 원하시는 분, 송강호의 생활 연기를 다시 보고 싶으신 분께 권해드립니다.

🎬 예고편

감독
봉준호
출시연도
2006
러닝타임
119
평점
7.0(3,089명)
장르
공포드라마SF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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