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테랑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리뷰
이 작품을 봐야 하는 이유
류승완 감독 특유의 묵직한 액션과 통쾌한 카타르시스가 결합된 범죄 오락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의감 넘치는 형사와 안하무인 재벌 3세의 대립 구도를 통해 권력과 정의라는 묵직한 주제를 전달하면서도, 곳곳에 배치된 코미디 요소가 긴장감을 적절히 풀어주어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합니다. 속 시원한 액션 시퀀스와 촘촘하게 설계된 추격전이 러닝 타임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작품입니다.
👁 시청 포인트
황정민의 거침없는 에너지와 유아인이 연기한 악역의 서늘한 광기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연기 대결이 백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골목 추격전, 도심 격투 등 현실감 있게 설계된 액션 연출과 유해진, 오달수가 더하는 감초 같은 호흡도 주목할 만한 관람 포인트입니다.
↔ 유사작 비교
'부당거래'나 '범죄와의 전쟁' 같은 한국형 범죄 드라마를 떠올리게 하지만, 무거운 느와르 색채보다는 코미디와 액션의 경쾌한 리듬을 전면에 내세워 대중적 오락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
통쾌한 권선징악 서사와 화끈한 액션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 그리고 유머와 스릴이 균형 잡힌 한국형 범죄 오락 영화를 찾으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