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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포스터

2007액션, 드라마, 스릴러1226.5TVING

경찰과 암흑가가 모두 주목하는 최고의 청부살인자이자, 자신을 길러준 송인 외에 누구에게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해결사 수로 불리는 태수. 그의 삶의 목표는 단 하나, 19년 전 배고픔을 못 이겨 마약 조직의 돈을 훔치다 자신 대신 붙잡혀 그대로 헤어져버린 쌍둥이 동생 태진을 만나는 것. 그러나 마침내 동생을 만나는 날, 태진은 그의 눈 앞에서 머리에 총을 맞고 즉사한다. 태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인을 잡기 위해 동생의 신분으로 위장하지만 태진은 자신을 쫓는 경찰의 신분. 태진의 약혼자이자 여형사인 미나와 태수에게 동료를 잃은 형사 남달구의 의심 속에서 태진의 살해범이 정체를 드러내기를 기다리던 태수는 동생 태진의 죽음 뒤에 19년 전 태수와 태진을 헤어지게 만들었던 장본인인 마약 조직의 보스 구양원이 있다는 것 알게 되고 마침내 그 만의 피보다 진한 복수를 시작하는데...

리뷰

이 작품을 봐야 하는 이유

2007년 개봉한 '수'는 재일교포 감독 최양일이 메가폰을 잡은 하드보일드 액션 스릴러로, 한국 누아르 장르에서 보기 드문 수위의 거친 질감과 날것의 폭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쌍둥이 형제의 엇갈린 운명과 19년에 걸친 복수라는 고전적 드라마를 뼈대로 삼되, 청부살인자가 죽은 동생의 신분으로 위장해 경찰 조직에 숨어든다는 설정이 서스펜스를 끝까지 팽팽하게 끌어올립니다. 지진희가 1인 2역에 가까운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피와 복수로 얼룩진 한 남자의 비극을 묵직하게 그려내는 점에서 충분히 곱씹어볼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 시청 포인트

지진희가 냉혈한 청부살인자와 죽은 동생 사이를 오가며 보여주는 감정의 진폭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또한 최양일 감독 특유의 거칠고 과감한 액션 연출, 어둡고 축축한 도시의 비주얼, 그리고 오만석이 구축하는 악역의 서늘함이 작품의 무게를 더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사작 비교

'아저씨'나 '악마를 보았다' 같은 복수 누아르를 떠올릴 수 있지만, '수'는 쌍둥이 형제의 신분 전환이라는 독특한 장치를 통해 추적 스릴러와 복수극을 결합한 점이 차별화됩니다. 또한 세련된 스타일보다 날것의 거칠음을 택한 연출 톤이 고유한 색을 만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

한국식 하드보일드 누아르와 복수극 특유의 짙은 정서를 좋아하시는 분, 지진희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궁금하신 분, 그리고 감정선보다 장르적 몰입감을 우선시하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감독
최양일
출시연도
2007
러닝타임
122
평점
6.5(34명)
장르
액션드라마스릴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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